안녕하세요. 한국저체온 치료학회 회장 조인수입니다.

 저희는 지난 3년간 아무도 겪어보지 못한 대 감염병의 시기를 지내오면서 각자 맡겨진 임무에 최선을 다하여 최 일선에서 COVID-19를 극복하기 위해 힘들지만 열심히 노력해 왔습니다.

 한국저체온 치료학회가 KORHN 이라는 이름으로 발족한지 어언 12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지금까지 저희 한국저체온 치료학회는 Thrapeutic Hypothermia 의 시대를 지나 Targeted Temperature Management 의 시대를 지내오면서 한국은 물론 아시아 및 전 세계를 향해 목표체온 유지치료의 저변 확대와 대표적 아시아 및 한국의 목표체온유지치료 연구 단체로서 많은 활동을 하였으며 이에 따른 결과물을 발표하였습니다. 후향적 레지스트리를 통한 연구에 이어 전향적인 레지스트리를 통해 많은 연구 결과물들을 만들어 냈을 뿐 아니라 각종 집담회, 세미나, 심포지엄을 통해 한국 및 아시아에서 많은 동료들에게 목표체온 유지치료를 교육하고 저변을 확대하는데 기여해 왔습니다. 그리고 세계적으로 유수한 TTM 그룹들과의 교류를 통해 시대를 선도하는 TTM 그룹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이번에 저희 한국저체온 치료학회에서는 이미 6차례 성황리에 개최했던 것처럼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면으로 7회째 PCAS symposium을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활발하게 교류했던 심포지엄처럼 이번 심포지엄에서도 연구와 교육활동에 목말라 있던 많은 연구자 및 동료들께서 심포지엄을 통해 단비와 같은 인적교류 및 최신지견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실 것으로 확신합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PCAS care의 한국에서의 현재 상황과 더불어 업데이트 리뷰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특별히 plenary session에서는 이탈리아의 TTM 대가이신 Claudio Sandroni 교수를 초청해 PCAS 환자에 대한 Prognosticaion에 대한 강의를 들을 예정입니다.

 아무쪼록 이번 PCAS symposium을 통해서 지금까지 목말랐던 연구와 배움의 갈증을 풀어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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